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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들/맛집20

[더현대 카페] 독특한 분위기 테이크아웃 카페 '토코 아일랜드' 더 현대 서울에 방문했다가 못보던 카페가 눈에 띄어 방문했습니다. 토코 아일랜드라는 카페인데 지나가면서 부터 시선을 사로잡아 이게 뭐야? 하고 들어갈 수 밖에 없게 생겼습니다. 기존에 라면가게가 있던 자리같은데 아주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로 바뀌었더라구요. 빨간 조명에 식물이 우거진 인테리어가 신기하기도 하고 음산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우거진 숲을 표현한 것 같다가도 빨갛고 음산하여 죽어버린 자연을 표현한건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보자마자 이게 뭘까 싶었던 음식들입니다. 킹콩이 박힌 쿠키와 새의 신체부위를 하나하나 분리해놓은 모습의 케이크입니다. 맛있어 보인다기보다는...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더 당황스럽습니다. 케이크가 되게 신박합니다. 케이크는 전체적으로 품절이라 맛보지는 못했지만 크게.. 2022. 6. 27.
[망원 존맛] 제발 꼭 가야 하는 밀면 맛집 '밀면집' 부산에 가면 매일 꼭 한끼는 밀면을 먹는 제가 더운 여름이면 꼭 방문하는 망원동 밀면집이 있습니다. 이름도 밀면집인데요. 기분 탓인지 부산에서 먹었던 밀면보다 맛있게 느껴져 자주 방문하곤 했습니다. 제가 밀면을 좋아해서 맛있는건지 밀면집 밀면이 맛있어서 맛있는건지 헷갈리지만 무튼 맛있습니다. 여름이면 매번 생각나서 올 여름에도 먹으러 다녀와야할 것 같습니다. 사이드로 감자만두와 삼겹살 한줄을 자주 시키곤 했습니다. 둘 다 매우 맛있지만 배가 매우 부릅니다. 둘 중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저는 감자만두를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어져서 빨리 먹으러 가고 싶네요. 무더운 여름에 더위도 식힐 겸 시원한 밀면 한 그릇 추천드립니다. 2022. 6. 23.
[문래 존맛]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호텔707' 요즘 핫한 동네라 그런지 문래동에 갈 일이 자주 있네요. 이번에는 분위기가 독특한 카페인 호텔707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 좋고 유명한 카페가 많은데 아무래도 요즘은 어딜가나 대기가 많아 다니기 힘드네요. 외부 모습은 물론 내부가 호텔을 본떠 놓은 것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침대 같은 모양의 좌석도 있고 들어가면 호텔 카드키 같은 것을 줍니다. 사진은 없네요. 따뜻한 차와 헤이즐넛 라떼를 시켰습니다. 헤이즐넛을 참 좋아하지만 파는 곳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여기는 있네요. 맛도 훌륭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가 많아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얼그레이 타르트를 주문했는데 선택을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문래동에 카페가 많은데 한번 방문하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2. 6. 22.
[문래 존맛] 더운 여름 먹기 좋은 냉모밀 맛집 '몽밀' 문래창작촌에는 유명한 맛집이 참 많은데요. 그 중 여름철에 먹기 좋은 냉모밀 맛집 '몽밀' 을 알게 되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 요즘 서울은 어딜가나 대기가 없는 곳이 없네요.. 약간의 대기 후 가게에 들어갔는데 상당히 작은 가게였습니다.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저는 단새우장 냉모밀을 주문했습니다. 단새우장이 몇개 올라가 있는 냉모밀이었습니다. 냉모밀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상상한 맛일거라 생각했는데 단새우장 하나로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단새우장이 부드럽고 입에서 녹아 참 맛있었습니다. 더운 날 방문한거라 몸이 전체적으로 시원해지는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사이드로 꽈리고추 튀김을 시켰습니다.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이건 꼭 시켜보는 것을 추.. 2022. 6. 19.